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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도시농업거점 ‘파믹스 센터’ 준공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8일 상일동에서 도시농업 복합커뮤니티시설 ‘파믹스센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파믹스’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혼합을 뜻하는 ‘Mix’의 합성어다. 주민 대상으로 도시농업 관련 교육ㆍ체험 프로그램 운영, 창업ㆍ공동체활동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도시농업만을 갖고 주민 커뮤니티시설을 만든 것은 구가 처음이다.

파믹스센터 외관. [제공=강동구]

구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고 미래산업으로의 면모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시설”이라고 소개했다.

전체면적 397.1㎡ 규모인 센터는 명일근린공원 안에 생긴다. 도시농업 교육ㆍ토론장으로 쓰일 다목적강당, 민간단체의 창업 아이템 개발과 실습장으로 활용될 창업공작소, 주민 휴식공간인 카페, 300여종 씨앗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종씨앗도서관 등으로 꾸며진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제 도시농업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할 때”라며 “도시농업 교육의 장인 파믹스센터가 주민주도형 도시농업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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