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도시농업 이야기북카페 문연다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13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파믹스센터에 조성··· 운영자 21일까지 모집
▲ 도시농업파믹스센터 전경. (사진제공=강동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14일부터 전국 최초 도시농업 복합커뮤니티 시설인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 위치한 이야기북카페 운영자를 모집한다.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는 농장을 뜻하는 ‘FARM’과 혼합이라는 ‘MIX’를 합성해 만든 용어로, 여가·힐링·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도시농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카페 공간은 6.2㎡로 기본시설과 장비는 구비돼 있고, 바리스타 자격증(2급)을 소지하고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개모집을 통해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및 발표를 진행해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1일 오후 2시까지 구청 도시농업과(구청 6층)에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및 도시농업포털사이트를 참고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구청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훈 구청장은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는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 도시농업 파믹스센터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도시농업 파믹스센터를 통해 도시농업의 교육과 문화, 복합적인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시농업에 참여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일반 주민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을 통한 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공작소, 토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파하는 씨앗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