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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골목 쓰레기·범죄 텃밭으로 없애요"

암사도시재생상업으로 본격 조성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11-13 17:58 송고
강동구 골목텃밭 조성(강동구 제공)© News1
강동구 골목텃밭 조성(강동구 제공)© News1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암사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무단투기 상습지역과 범죄우발지역에 텃밭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암사1동 개나리어린이집, 공용주차장 일대에 4곳 시범운영 중인 텃밭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보행과 주차에 방해되지 않는 유휴공간에 무료로 조성한다. 텃밭이 조성되는 해당 골목 주민들이 텃밭을 직접 경작하기를 원하면 경작물의 절반을 기부하는 조건으로 가능하다. 이밖에는 경작지원단이 텃밭을 관리하며 수확물은 공공목적으로 쓰인다.

텃밭조성을 원하는 사람은 조성지역 주변 주민의 동의를 얻어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5)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구청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성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경작단체 등을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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