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가꾸며 마음 안정 찾아요

2017-11-16 11:31:43 게재

강동구 원예치유프로그램

복지시설 옥상이 텃밭으로 변신한다.

강동구는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직접 텃발을 가꾸고 식물을 재배하면서 신체활동을 통해 재활 효과를 얻고 식물과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원예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인 '성암장수마을'과 '사랑쉼터의 집' 두 곳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작물재배법 및 텃밭 관리법, 텃밭을 활용한 원예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매년 초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텃밭 조성은 무료로 해주고 있다.

이제형 기자 brother@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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